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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발산한우진곱창에서 한우 모듬구이 먹고 반했어요

by 핑크가넷 2023. 4. 19.

방송에서 발산한우진곱창이 방영되어 시청 중에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 모임장소로 결정했습니다. 역시나 웨이팅이 30분가량 있은 후 입장했고 한우 모둠구이를 주문했는데 곱창을 못 먹는 사람으로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부추를 구워가면서 곱창과 함께 먹었는데 고소함이 가득하고 잘 익은 감자와 함께 풍미 가득한 한우곱창의 진미를 맛보았습니다.

 

발산한우진곱창 입구

방문 전에 예약을 문의했지만 예약은 안된다는 전화기너머의 차가운 답변에 역시 잘 나가는 식당은 예약도 안된다는 진실을 맞보았습니다. 3명이 만나기로 했기에 약속을 주도한 제가 먼저 도착하고 건물지하에 주차를 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약속시간을 정했더니 차도 많이 막혀서 힘들게 도착했으나 주차장이 넓고 편하게 주차해서 첫인상은 좋았습니다.

식당입구에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고 문 앞에 있는 의자에 몇 팀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테이블링 기계에 등록 후 앞팀이 3팀정도 있었고 종업원이 나와서 메뉴를 미리 주문하라고 요청했습니다. 한우소곱창으로 3인분 주문하려 했으나 한우모둠과 함께 주문해야 한다고 하셔서 한우모둠 2인과 한우소곱창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한우모둠구이 에는 곱창, 대창, 막창, 염통이 나누어져 있었고 저녁에 식당을 가신다면 한번 주문하면 다시 주문할 수 없다는 점을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한우모듬2인+한우소곱창1인

 

30분 정도 기다리다 친구들이 도착함과 동시에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문 앞이었으나 자리에 앉을 수 있어서 감사히 생각하고 의자밑에 있는 비닐에 옷을 넣고 있으니 음식들이 세팅되어 나왔습니다. 선짓국을 끓여가며 먹고 있으니 바로 한우소곱창과 한우모둠구이가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미리 주문하니까 좋은 점이 있네요. 어느 정도 익혀서 나온 곱창은 부추를 같이 구워서 한입 먹으니 꽉 차 있는 곱이 많고 너무 고소했습니다. 대창도 기름이 적당하고 고소함이 가득했고 염통도 깔끔함이 소주와 함께 친구들과 먹는 맛은 역시나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성시경의 먹을 텐데 에서 먹는 모습을 보고 찾아온 식당이지만 진심 맛있는 곱창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인의 마지막은 역시나 볶음밥이 진리 아닌가요? 국룰이자 진심인 볶음밥을 박박 긁어먹으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소주와 함께 먹었지만 즐거운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이 좋아서 인지 취하지도 않고 즐거운 식사자리가 되었답니다.

 

곱창먹고난 후 볶음밥

 

발산한우진곱창

위치 : 서울 강서구 강서로 395 1층 109~110호

          발산역 2번 출구에서 226m

영업시간 : 11:30~22:40  라스트오더 21:30

          매주일요일 휴무

TEL : 02-2668-7776

단체석, 주차, 남녀화장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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